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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3261화

[대전] 추석 가족모임 감염, 이번엔 교회 수련회로 전파

가족모임 확진자 참석한 교회 수련회에서 대전 2명·전주 1명 확진

등록 2020.10.13 11:04수정 2020.10.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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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24일 오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연합뉴스

 
추석연휴 가족모임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대전지역 코로나19가 어린이집에 이어 이번엔 교회 수련회까지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전 대전에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아산 도고온천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 다녀온 유성구 봉명동 거주 20대 2명(#409·#410)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모두 410명(해외입국자 36명)이 됐다.

이 수련회 참석자는 모두 70명이었으며, 전북 전주에서 참석한 1명(전주 #54)도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는 이 수련회에 참석한 대전 388번 확진자(유성구 봉명동, 30대 목사)의 접촉자로, 이 확진자는 지난 3일 가족모임 후 7명의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은 385번(유성구 상대동, 6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의 자녀(#389)를 통해 유성구 상대동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교사·직원 등의 집단감염이 나타났고, 이후 그들의 가족까지 n차 감염이 번지면서 추석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추석가족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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