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전 골령골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과정

유해 뒤엉켜 세밀한 기술 필요... 13일 현재 40~42구 발굴

등록 2020.10.13 18:44수정 2020.10.13 18:49
0
원고료로 응원

뒤엉킨 유해... 대전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과정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은 대전 골령골 제1집단 희생 추정지(대전 동구 낭월동 13-2번지)에서 13일 현재 40~42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 심규상

 
유해발굴은 문화재 발굴과정과 흡사하지만 더 정밀한 작업이 필요하다. 호미로 주변 흙을 걷어낸 후 유해가 상하지 않도록 대칼(대나무로 만든 조각칼)과 붓을 이용한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대전 골령골의 경우 유해가 뒤엉켜 있어 보다 세밀한 발굴이 요구된다.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은 대전 골령골 제1집단 희생 추정지(대전 동구 낭월동 13-2번지)에서 13일 현재 40~42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대전 #골령골 #유해발굴 #민간인학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2. 2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3. 3 시속 370km, 한국형 고속철도... '전국 2시간 생활권' 곧 온다
  4. 4 "일본정치가 큰 위험에 빠질 것 우려해..." 역대급 내부고발
  5. 5 두 번의 기회 날린 윤 대통령, 독일 총리는 정반대로 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