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재검서 양성 판정

후각과 미각 상실 등의 증상 보여

등록 2020.10.16 10:44수정 2020.10.16 10:44
0
원고료로 응원
 

15일 오후 충남도 보령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령은 23번째, 충남도는 501번째 확진자다. ⓒ 보령시

 
충남도 보령시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에 이어 6일만의 추가 발생이다.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대전374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8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14일 후각과 미각을 상실하는 의심증상이 나타나 15일 오전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7시 10분 양성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 충남501번(보령23)확진자로 기록됐다.

충남501번 확진자는 대전37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지난 9일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었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나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들어 보령시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내 전체적으로는 15일 오후 7시 30분 현재 1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아산시가 4명으로 제일 많고 ▲보령시 2명 ▲공주시 2명 ▲천안시 2명 ▲서산 1명 ▲예산군 1명 ▲서천군 1명 ▲홍성군 1명 등이다.

지난 2월 2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총 5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6명이 사망하고, 459명이 퇴원해 3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보령시 #코로나19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충남 대표 연극 극단 가린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천연영양제 벌꿀, 이렇게 먹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2. 2 버스 앞자리 할머니가 뒤돌아 나에게 건넨 말
  3. 3 "김건희 여사 라인, '박영선·양정철' 검토"...특정 비서관은 누구?
  4. 4 "남자들이 부러워할 몸이네요"... 헐, 난 여잔데
  5. 5 고립되는 이스라엘... 이란의 치밀한 '약속대련'에 당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