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당구장 관련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총 확진자 17명... 방문자 81명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등록 2020.10.23 17:57수정 2020.10.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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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동 당구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추가로 3명 발생해 당구장 관련 확진자가 강남구민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강남구는 23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개포동 스타Q당구장(논현로12길 13)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4명 가운데 3명은 개포동 주민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세곡동 주민 1명은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아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됐다.

스타Q당구장에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강남구민 12명 등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3일 오후 현재 방문자 81명에 대해 검체검사와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한편, 대치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긴급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학원 총 3075개 소속 강사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23일 현재 577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스타Q당구장 방문자는 빠른 시일 내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라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는 일상 속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같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만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강남구 #코로나19 #스타Q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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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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