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시민신문
서울 은평구는 공보육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응암1동 응암샛별어린이집 외 7개소로 총 8개소를 개원했다.
지난 7월 개원한 응암샛별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의무설치 규정에 따른 시설로,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입소우선권을 부여해 다수 세대가 밀집한 공동주택 주민들의 보육수요를 해결했다.
은평구는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이하인 동을 중점으로 공보육이 필요한 지역에 민간과 상생할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로 무상교육 시대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사업이자, 보육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구민들이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은평구는 현재까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총 78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35.7%이며, 공보육률 5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2년까지 95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하여 일·가정 양립을 도모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 고용환경 개선 및 지역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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