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화재로 주거지 잃은 주민에 '119희망의 집' 입주

등록 2020.10.26 10:22수정 2020.10.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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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119희망의 집 입주식. ⓒ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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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119희망의 집 입주식. ⓒ 합천군청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이 주변의 도움으로 새 집을 지어 입주식을 가졌다. 새 주거지에 붙여진 이름은 '119희망의 집'이다.

지난 23일 합천군 쌍책면 하신리에서는 '119희망의 집 입주식'이 열렸다. 문준희 구누와 이중기 합천소방서장, 김윤철 경남도의원, 정봉훈 합천군의회 부의장, 박상현 쌍책면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119희망의 집'은 주택화재로 주거지가 소실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집을 지어주는 사업이다. 합천군과 합천소방서가 2008년부터 시작했고 올해로 9번째 입주다.

이번에 입주식을 가진 집은 합천군, 합천소방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뿌리건축사사무소, 한농건설의 기관과 업체들이 합심하여 이루어졌다.

문준희 군수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희망찬 합천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의집 #합천군 #합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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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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