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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고 이건희 회장 빈소 다녀와... 4일 저녁께 결과

등록 2020.11.04 17:20수정 2020.11.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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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천안의료원을 방문해 간호사로부터 음압 병실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가 4일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다녀온 일로 방역본부로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 권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홍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수행비서 2명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무렵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부터 오늘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며 "이날 빈소에 있던 취재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당일 방문객이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5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9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정을 위해서라도 음성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라고 덧붙였다.
#양승조 #코로나19 #자가격리 #고 이건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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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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