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서욱 국방부 장관, 제임스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 접견

국방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원하기 위한 소통과 공조 당부"

등록 2020.11.17 16:02수정 2020.11.17 16:04
0
원고료로 응원
a

17일 오후 서욱 국방부 장관은 방한한 제임스 맥콘빌 미 육군 참모총장을 접견하고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한 한미 육군 간 소통과 공조를 당부했다. ⓒ 국방부 제공

 
서욱 국방부 장관은 17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제임스 맥콘빌 미국 육군 참모총장을 접견했다.

국방부는 서 장관이 "미국 육군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한 한미 육군 간 소통과 공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맥콘빌 총장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한미 육군과 국방당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서 장관은 육군 참모총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4월 10일에도 맥콘빌 총장과 전화 통화를 한 바 있다. 당시 통화는 맥콘빌 총장이 코로나19에 대한 한국 육군의 대응 조치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맥콘빌 총장은 국방부 장관 예방에 앞서 이날 오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도 회동했으며, 18일 오전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욱 #맥콘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61세, 평생 일만 한 그가 퇴직 후 곧바로 가입한 곳
  2. 2 천연영양제 벌꿀, 이렇게 먹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3. 3 버스 앞자리 할머니가 뒤돌아 나에게 건넨 말
  4. 4 "김건희 여사 라인, '박영선·양정철' 검토"...특정 비서관은 누구?
  5. 5 죽어라 택시 운전해서 월 780만원... 엄청난 반전이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