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대검 감찰부, '판사 불법사찰' 의혹 대검 압수수색

법원, 압수수색영장 발부... 추미애 장관 “추가적인 판사 불법사찰 여부 등 감찰 지시”

등록 2020.11.25 15:00수정 2020.11.25 21:14
63
원고료로 응원
a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대검찰청 감찰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 주요혐의인 '판사불법 사찰'과 관련해, 대검찰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25일 오후 법무부는 취재진에게 "대검찰청 감찰부로부터 판사에 대한 불법사찰 관련하여 대검찰청 수사정책정보관실에 대한 법원의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였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에 따르면,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대검찰청 감찰부로 하여금 현재 수사 중인 혐의 이외에도 검찰총장의 수사정책정보관실을 통한 추가적인 판사 불법사찰 여부 및 그밖에 검찰총장의 사적 목적의 업무나 위법 · 부당한 업무 수행 등 비위 여부에 대해 감찰할 것을 지시했다.
#판사 불법사찰
댓글63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52세 조기퇴직, 파란만장 도전 끝에 정착한 직업
  2. 2 "대통령이 이상하다" '조선일보' 불만 폭발
  3. 3 '875원짜리 파 한 단'은 어디에... "윤 대통령, 세상 물정 몰라"
  4. 4 "부모님은 조국혁신당 찍는다는데..." 90년대생 스윙보터들의 고민
  5. 5 한국 반도체 주저 앉히려는 미국, 윤 대통령 정신 차려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