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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경북 수험생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 응시

경북 1명 확진돼 포항의료원에서 시험, 대구 자가격리 수험생도 별도 시험장에서 치러

등록 2020.12.03 11:28수정 2020.12.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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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 당일인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대구와 경북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중 확진자와 발열증세가 있는 수험생들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3일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1명이 병원 시험장으로 지정된 포항의료원에 이송돼 이곳에서 이날 오전부터 시험을 치른다.

또 김천과 안동, 경주에서 자가격리 대상인 수험생 3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했다.

이 외에도 시험장 입실 때 발열 등 증상을 보인 수험생 11명은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북 시험장은 73개 학교 892개 시험실이고 응시 인원은 1만9841명이다.

대구에서는 49개 시험장 가운데 3개 시험장에서 각 1명씩 3명의 수험생이 발열 등 이상 증세로 별도 시험실로 옮겨져 시험을 치르고 있다.

자가격리 대상 수험생 10명도 달서구 대구교육연수원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대구에서는 모두 49개 시험장에서 2만4402명이 시험을 치른다.
#수학능력시험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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