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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자가격리'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코로나19 음성

청와대 관계자 "지인이 다니는 학원 보조교사가 코로나 감염"... 검사 결과 나와

등록 2020.12.07 11:58수정 2020.12.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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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 연합뉴스


[2신 : 7일 오후 5시 5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강민석 대변인은 조금 전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결과 음성판정 통보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6일) 저녁 지인이 다니는 학원의 보조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된 강 대변인은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1신: 7일 오전 11시 58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7일부터 자발적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인이 다니는 교육시설 보조교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강민석 대변인의 지인이 다니는 학원의 보조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라며 "어제(6일) 저녁 그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강민석 대변인이 자비를 들여 자발적으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재택근무, 비대면 근무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강민석 대변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오늘 늦게 나올 것 같다"라며 "오늘 아침 티타임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에도 못들어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석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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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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