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윤재호 대표, 농축산물안정기금 300만원 기탁

향토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등 지역 위한 선행 잇따라 실천하기도

등록 2020.12.15 09:19수정 2020.12.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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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대표가 12월 14일 합천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 합천군청

 
장의사 윤재호 대표(윤재호상조)가 합천군 농축산물안정을 위한 기금을 냈다.

윤재호 대표는 14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문준희 군수한테 농축산물안정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과 박중무 군의원, 김용욱 합천축산업협동조합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이사, 김영운 대양면장 등이 함께 했다.

문준희 군수는 "지금 농촌이 코로나19 등 농산물 폭락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데 농축산물안정기금을 선뜻 쾌척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재호 대표는 합천고 영농학생회장과 경남도영농학생회 부회장, 합천군4-H연합회소년부 부회장, 농업경영인(84년)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축산 분재 등을 직접 경영하기도 했고, 합천군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윤 대표는 고향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열고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윤 대표는 "지금 농촌이 모든 농산물 가격이 하락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더 힘든 우리 농민들에게 용기를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합천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축산물안정기금 조성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계속적으로 농축산물안정기금 조성에 기금을 기탁 하겠다"며 "향우나 지인들에게도 많이 흥보하여 합천이 다른 시군 농촌보다 귀농‧귀촌인이 많이 올수 있도록 꼭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호 대표 #합천군 #농축산물안정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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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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