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흘간의 폭설, 제주의 색을 바꾸다

눈 내린 제주, 하얀색 옷을 입다

등록 2020.12.17 10:30수정 2020.1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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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7일 아침까지 한라산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섬, 제주도의 눈 풍경스케치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의 하나인 비자림로에도 많은 눈이 내려 동화 속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제주도 눈내린 풍경 비자림로 ⓒ 김태진

 
중산간의 마을은 하얀옷을 입었습니다.
 

제주도 눈 내린 풍경 중산간 마을 ⓒ 김태진

   
제주의 360여 개 오름도 눈썰매장처럼 보입니다.
 

제주도 눈 내린 풍경 오름과 초원 ⓒ 김태진

 
녹색 녹차밭에도 하얀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제주도 눈 내린 풍경 중산간 다원 ⓒ 김태진

 
서귀포시의 방목된 소떼들도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낯설어하는 듯합니다.
 

제주도 눈 내린 풍경 방목된한우 ⓒ 김태진

 
흰색 초원에 서 있는 제주말들도 한파에 추워 보입니다.
 

제주도 눈 내린 풍경 말 목장 ⓒ 김태진

 
중산간 무덤이 돌담도 하얀 솜옷을 입혀놓은 듯합니다.
 

제주도 눈 내린 풍경 중산간의 무덤 ⓒ 김태진

 
나흘 동안 한라산을 중심으로 50센치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 제주섬. 며칠 동 안이었지만, 순백의 하얀색이어서 더욱 눈부셨던 순간을 기록합니다.
덧붙이는 글 17일 현재 눈은 멈췄고 한라산 정상행 등산은 금지되었습니다.
#제주도폭설 #한라산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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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과 제주, 섬과 육지를 오가며 내일을 위해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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