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8일 코로나19 확진자 24명 발생

보령 10명, 당진 9명, 천안 3명, 아산·논산 1명

등록 2020.12.19 11:42수정 2020.12.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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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도 5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아산 1명 ▲논산 1명 ▲천안 3명 ▲당진 9명 ▲보령 10명이다.

보령에서는 아주자동차대학교 관련 충남1155번(보령35)의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인원 중 10명이 18일 야간 양성판정을 받아 충남1243번(보령60)~1252번(보령69) 확진자로 기록됐다.

확진자들은 20대(10대 1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자동차대학교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어났다.

충남1229번은 신창면에 거주하는 60대의 아산169번 확진자로 17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의뢰한 결과 18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논산에서는 충남965번(논산29)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80대가 양성판정을 받아 충남1230번(논산36) 확진자로 기록됐다.

천안에서는 50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신방동에 거주하는 40대인 충남1233번(천안500)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충남1241번과 1242번은 20대의 천안501번과 502번 확진자로 화성318번, 광명262번과 각각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10대인 충남1231번(당진106)과 50대인 1232번(당진107번) 확진자는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자로 충남1106번(당진77)의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격리 중 기침,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1234번(당진108)과 1235번(당진109) 확진자는 30대와 10대 미만 아동으로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 모두 타 지역 거주민으로 당진지역 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1236번(당진110)~1238(당진112), 1240번(당진114)은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다. 1236번은 가족인 충남1139번(당진84)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17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39번과 접촉한 80대인 충남1237번 확진자도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1238번은 당진1동의 40대로 1218번 확진자와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1240번은 당진1동에 거주하는 40대로 초기역학조사 결과 당진84번이 감염경로로 추정되고 있다.

충남1239번(당진113)은 당진3동에 거주하는 40대로 16일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7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했고, 18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18일 기준 충남도의 12월 누계 확진자는 33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 당진 94명 ▲ 서산 64명 ▲ 보령 41명 ▲ 천안 40명 ▲ 청양 26명 ▲ 아산 25명  ▲ 공주 12명 ▲ 태안 11명 ▲ 논산 8명  ▲ 홍성 5명 ▲ 예산 5명 ▲ 금산 4명 ▲ 계룡 1명 등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코로나19 #당진시 #보령시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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