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확진자 1명 발생... 홍성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0일 천안 식품 판매점 방문, 밀접접촉자 분류 검사 결과 확진

등록 2020.12.25 16:10수정 2020.12.25 16:10
0
원고료로 응원

. ⓒ 이은주

 
전국적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홍성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홍성 누적 확진자는 33명이다.

이 확진자는 홍성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로 최근 천안에서 발생한 외국인 확진자가 이용한 천안 소재 한 식품 판점을 20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4일 오후 4시 20분께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5일 12시 4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 23일 외국인인 천안528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이용한 외국인 대상 식품 판매점 방문객을 검사했다. 그 결과 3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와 관련해, 충북 청주에서도 외국인 2명이 확진됐다.

천안528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군 방역 당국은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해 확인된 결과를 홍성군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홍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4. 4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5. 5 두 번의 기회 날린 윤 대통령, 독일 총리는 정반대로 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