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올해 상반기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 연장

올해 전년도 보다 246억 늘어난 868억 발행

등록 2021.01.06 09:48수정 2021.01.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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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10%’로 지속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 박정훈

 
 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10%'로 지속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사랑카드의 충전 인센티브 혜택은 월 50만 원으로, 50만 원 충전 시 시에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 5만 원을 합쳐 총 55만 원이 사용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는 전년도 목표액 보다 246억 원이 늘어난 868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광주사랑카드는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연매출 10억 원 초과 점포, 관외사업자의 직영점 등을 제외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통시장과 생활밀착형 업소인 병원·의원·약국, 학원, 슈퍼·편의점, 음식점, 주유소에서는 연매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사랑카드 발행규모 확대와 인센티브 최고금액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후등록 미 이행으로 불이익을 받는 점포가 없도록 반드시 사후등록을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해 10월 4일 이전 가맹점으로 등록한 가입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된 계도기간 내에 가맹점 사후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계도기간 이후에는 가맹점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가맹점 사후등록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광주시 #지역화폐 #신동헌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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