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은 7일 새벽 3시 30분부터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이 수월하지 않아 출근길 시민들이 정상 속도를 내지 못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불편을 겪었다.
ⓒ 이은주
▲ 홍성읍 구룡리 들녘의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 ⓒ 이은주
북극한파로 인해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가 빙판길을 이루며 출근길 시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다.
6일 밤 사이 눈이 내리면서 7일 오전 8시 기준, 홍성군 평균 적설량은 8.9㎝를 기록한 가운데 갈산면이 12.8㎝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읍면별 적설량은 홍성읍 9.3㎝ 광천읍 8.6㎝ 홍북읍 9.3㎝ 금마면 8.3㎝, 홍동면 8.1㎝ 장곡면 8㎝ 은하면 4.2㎝ 결성면 9.6㎝ 서부면 9.7㎝ 구항면 10.4㎝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군은 7일 3시 30분부터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이 수월하지 않아 출근길 시민들이 정상 속도를 내지 못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불편을 겪었다.
홍성군은 현재 강풍과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기상청은 많은 눈이 내리며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은 만큼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등 야외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홍성읍 월산리 전경 ⓒ 이은주
▲ 홍성군청 내 눈내린 전경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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