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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꿈의학교 공모, 성범죄·아동학대 전력 없어야

3월 중 선정결과 발표, 5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상황 따라 대면·비대면 운영

등록 2021.01.07 12:55수정 2021.0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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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꿈의책방 꿈의학교', 첫 수업 ⓒ 황정익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꿈의학교(아래 꿈의학교)운영자(개인, 협동조합 등)를 공개모집한다. 

오는 8일부터 21까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공모를 진행한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지난달 21일 시작했다. 오는 22일 마감한다.

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들이 스스로로 꿈을 찾아 실현하게 하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학교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핵심 정책이다.

마을 전문가 등이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학생 스스로 설립·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기업과 기관 등이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도전형, 성장형, 사회적협동조합형으로 나눠 공모한다. 응모 대상은 개인 또는 비영리 단체나 법인 등이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기관형, 청소년단체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산하기관, 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청소년단체 등이다.


꿈의학교 운영자(기관, 단체) 공개모집에 응모하려면 성범죄나 아동학대 전력이 없어야 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꿈의학교는 2015년 209곳을 시작으로 2016년 463곳, 2017년 851곳, 2018년 1140곳, 2019년 1908곳으로 점차 늘었다. 2020년에는 1888곳에서 학생 3만3777명이 참여했다.
#경기꿈의학교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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