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도 아산(2명)과 천안(1명)에서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를 주말과 한파 영향으로 검사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아산에서는 둔포면과 온양3동에 거주하는 30대 2명이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충남1859번(아산248)과 1860번(아산249) 확진자로 기록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명의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특별한 의심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충남1861번 확진자는 쌍용3동에 거주하는 50대의 천안787번 확진자로 가족인 1828번(천안774)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1월(11일 현재) 들어 충남도에서는 13개 시·군에서 19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92명(기타1) ▲아산 37명(기타1) ▲당진 16명 ▲서산 11명 ▲보령 9명 ▲서천 7명 ▲태안 6명 ▲홍성 5명 ▲계룡 4명 ▲공주 2명(기타1명) ▲청양 2명 ▲논산 1명 ▲부여 1명 등이다.
11일 현재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1861명으로 지역감염이 1738명, 해외유입이 123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27명이 사망하고 1422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 됐으며 412명이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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