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40대 도입

배기가스 발생하지 않고 진동과 소음 적어

등록 2021.01.13 10:49수정 2021.01.13 13:42
0
원고료로 응원
 
a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 안양시

 

안양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40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말에도 9번과 9-3번 노선에 19대를 도입했다. 현재 안양시내에는 모두 89대의 저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전기저상버스의 대당 가격은 3억5천만 원 선이다. 안양시가 국·도비와 시비 포함 61%에 해당하는 86억 원을 지원해 올해 상반기 중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양시에 따르면, 전기저상버스는 경유가 아닌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만큼,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온실가스 낮춤효과가 뛰어나다.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차감도 좋다. 승객이 타고내리는 출입구가 타 차량에 비해 낮아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620대와 광역급행버스 10대 등 모두 630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저상버스 #안양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3. 3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4. 4 시속 370km, 한국형 고속철도... '전국 2시간 생활권' 곧 온다
  5. 5 두 번의 기회 날린 윤 대통령, 독일 총리는 정반대로 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