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4일 코로나19 관련 7번째 사망자 발생

순천향대병원서 치료 중이던 70대 환자

등록 2021.01.15 09:27수정 2021.01.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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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에서 코로나19 관련 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4일 순천향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천안655번(충남1572) 확진자가 사망했다. 충남지역에서는 29번째 사망자다. 

새해 들어서는 ▲1일 당진71번(충남1100) ▲2일 청양32번(충남990) ▲6일 당진72번(충남1101) ▲7일 당진124번(충남1281) ▲9일 서산24번(충남448)에 이어 6번째다. 

70대인 천안655번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27일 자발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순천향대병원으로 전원해 치료를 이어갔으나 결국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14일 사망했다.

충남도에서는 지난해 ▲7월 26일 논산3번(충남158번)이 첫 번째 사망자로 기록된 후 ▲9월 11일 금산8번 ▲22일 천안176번(70대·충남 302) ▲24일 천안 166번(80대·충남286) ▲26일 천안 118번(80대·충남209) ▲28일 천안165번(70대·충남285)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어 ▲10월 16일 충남491번(공주10) ▲22일 충남391번 ▲11월 19일에는 충남683번이 사망했다.

12월 들어서는 ▲3일 공주39번(충남853) ▲13일 공주54번(충남912)과 공주52번(충남910) ▲14일 공주37번(충남851) ▲16일 공주50번(충남986)과 공주20번(충남807) ▲17일 공주32번(충남846) ▲18일 공주58번(충남958) ▲20일 아산133번 ▲21일 공주55번 ▲22일 공주43번 ▲23일 공주53번 ▲25일 아산146번 ▲30일 아산159번이 숨을 거뒀다.

지역별로는 공주 12명, 천안 7명, 아산 3명, 당진 3명, 금산과 논산, 청양, 서산 각 1명이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60대 2명과 70대 9명, 80대 16명, 90대 2명으로 70~80대가 주를 이뤘다. 사망자 대부분은 코로나19 확진 전 기저질환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사망할 경우 1300만 원가량의 장례비(장례비 1000만 원, 화장비 300만 원) 지원이 가능하며 선 화장, 후 장례 순으로 진행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코로나19 사망자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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