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초등학교 입학생 1% 감소

13개 학교 신입생 208명, 전년보다 3명 줄어

등록 2021.01.18 14:16수정 2021.01.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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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 함양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지난 1월13일 함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함양지역 전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208명이다. 지난해 211명보다 3명(1.4%) 줄어든 것이다.

지속되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함양 13개 초교 중 함양초, 위성초, 위림초, 안의초등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취학예정자는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다행히 올해 신입생을 받지 못한 초등학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읍 지역의 학교별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함양초등학교 85명, 위성초 55명, 위림초 12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위림초등학교의 경우 입학생이 지난해보다 9명이 증가한 반면 위성초는 전년대비 14명 감소했다. 함양초는 지난해와 같은 인원을 유지했다.

면 단위 학교에서는 안의초등학교가 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동초 9명, 지곡·서상초 6명, 병곡초 5명, 마천초 4명, 금반·유림·서하·백전초 3명이 입학 예정이다. 전년대비 서상·지곡·서하초는 1명이 줄었으며 안의초는 3명, 병곡초는 2명, 금반·수동초는 1명 늘어났다. 마천·유림·백전초는 지난해와 같은 인원을 유지했다.

읍내 초등학교인 함양·위성·위림초는 신입생 전체 208명 가운데 152명인 73%를 차지해 지난해 75%보다 2% 줄었다.

한편, 올해 함양지역 초등학교 1학년은 함양초 4학급, 위성초 3학급 나머지 각 1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주간함양 (김경민)에도 실렸습니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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