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해 추진단 구성

1월 말까지 백신 보관할 냉동고를 갖춘 접종센터 준비, 이상반응 대응체계 구축도 완료

등록 2021.01.20 17:39수정 2021.01.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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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경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협의체' 구성 등 준비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20일 강성조 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접종총괄반(복지건강국장), 접종지원반(재난안전실장), 홍보·언론반(대변인) 등 3개반 5팀으로 한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지역 의과대학, 의사회, 간호사회, 응급의료센터 등 전문가들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전문직 자문과 현장 소통을 통해 역학조사관 중심의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이상반응 대응체계 구축도 완료했다.

앞서 지난 19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군별 접종센터 1개소 설치 ▲응급의료 체계구축과 의료인력 지원 등에 대해 질병관리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예방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할 예정이라며 백신 보관을 위한 냉동고를 갖춘 접종센터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오는 1월말까지 예방접종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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