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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 정의용 "외교환경 어려워 책임감 막중"

임시 사무실 첫 출근... "평화프로세스 뿌리내리게 최선"

등록 2021.01.21 10:41수정 2021.01.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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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 권우성

  
정의용 새 외교부장관 내정자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도렴빌딩 9층 임시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 정 내정자는 이곳에서 인사청문회를 준비한다.

정 내정자는 기자들에게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우리 외교환경이 어렵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내정자는 이어 "우선은 국회 청문회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 일정이 무난히 끝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절차가 끝나고 장관에 임면된다면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외교정책이 잘 마무리되고 또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3년 7개월만에 물러나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에 이어 새 외교부장관 후보로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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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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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 권우성

 
#정의용 #외교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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