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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생활밀착형 도서관 12곳 건립·리모델링 진행

관내 도서관 장서 보관을 위한 (가칭)인천도서관 건립 추진

등록 2021.02.08 11:15수정 2021.02.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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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역별 균형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을 위해 올해 안에 논현도서관(남동구 논현동), 가재울 꿈 도서관(서구 가좌동), 지혜의 숲 도서관(강화군 선원면)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 3개 도서관이 문을 열면 인천시 공공도서관은 64곳으로 늘어난다. ⓒ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 약 68억 원(국비 46억, 시비 22억)을 투입해 올해 공공도서관 7곳과 작은도서관 5곳 건립 및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지역별 균형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을 위해 올해 안에 논현도서관(남동구 논현동), 가재울 꿈 도서관(서구 가좌동), 지혜의 숲 도서관(강화군 선원면)의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 3개 도서관이 문을 열면 인천시 공공도서관은 64곳으로 늘어난다.

기존 도서관 가운데 시립 주안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미추홀구 쑥골도서관 3곳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며 새단장을 하고 있다. 

인천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은 현재 368곳으로 주민행복센터, 아파트단지의 공동 공간 등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에 마련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에서는 장서 확충, 특화프로그램, 자원활동가 실비 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

인천시는 시립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 및 인천시 관내 도서관 장서 보관을 위한 보존도서관(가칭 인천도서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내(14호 근린공원) 지하2층~지상3층의 규모로 세워질 (가칭)인천도서관은 기본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인천 내 자료의 공동 보존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호석 인천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는 주민들의 일상을 일깨우고 세상을 넓히는 원동력"이라며 "올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활믹착형 도서관 #생활SOC복합화사업 #인천도서관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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