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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도 무상급식' 조희연 제안에 박영선 "반갑다"

즉각 환영 "이미 공약으로 준비하던 내용... 복지는 미래 위한 투자"

등록 2021.02.16 17:01수정 2021.02.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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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열린 서울시 대전환 비대면 정책 발표회에서 원스톱 헬스케어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유치원 무상급식' 제안에 "사실 이미 공약으로 준비하고 발표하려던 내용이었다"라면서 적극 찬성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서울시장 후보에 "유치원도 무상 급식하자"라고 제안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한 뒤 "조희연 교육감님 반갑다. 너무나 반가운 제안을 해주셨다.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 무상급식도 하자는 내용"이라면서 환영했다.

이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처음 만든 김대중 대통령, 요양보험 등을 대폭 확장해 저출산 고령화를 준비하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 문케어를 통해 포용적 국가를 만들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복지는 이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제안해주신 조희연 교육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장이 돼 복지가 선순환 하는 사회, 서울 시민이 편안함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앞서 조희연 교육감은 16일 '유치원 안전급식 종합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초중고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도 무상급식을 도입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박영선 #유치원 #무상급식 #복지 #조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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