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냉장보관 백신16박스 수령... 26일 접종시작

1차 우선접종 대상자 1378명 확정

등록 2021.02.25 18:02수정 2021.02.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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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25일 오후 냉장보관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6box를 수령해 이동하고 있다. ⓒ 김남권

 
강원 강릉시가 25일 코로나19 예방 백신 수령하고, 26일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 1387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시작한다.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5일 오후 1시 경 강릉시 보건소를 시작으로 강릉요양병원-연세요양병원-강릉동인병원-강릉율곡병원 순으로 백신 수령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수령한 백신은 냉장보관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6상자로, 2차 접종분을 일부 포함한 물량으로 1상자 당 10vial(바이알)이다. 1바이알은 1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1차 우선접종대상자로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387명으로 확정해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 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을 하게 된다.

이번 백신은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해, 이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서 시 보건소 및 요양병원으로 직접 배송됐으며, 백신수송차량은 군 및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했다.

앞서 강릉시는 안전한 백신 수송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지난 19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강릉시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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