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확정

백군기 용인시장 "110만 시민의 염원이 결실로"

등록 2021.03.05 17:18수정 2021.03.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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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경기 용인시는 5일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 백군기 시장 페이스북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은 110만 용인시민의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 최초로 2022년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작년부터 도민체전 유치 염원 결의대회, 유치 염원 릴레이, 범시민 10만명 서명운동 등 쉼 없이 유치를 기원해주신 용인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는 2022년 용인 특례시 출범과 함께 용인시 최초로 2022년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며 "우리 시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경기 용인시는 5일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유치설명회'에서 성남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도체육회 이사회 의결에 따라 시 최초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5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신청을 시작으로 ▲ TF팀 구성 ▲ 체육시설 합동 전수조사를 통한 백서 제작 ▲ 관련단체(숙박업·외식업·모범운전자·자원봉사센터) 유치결의 협약 체결 ▲ 시의회 유치 결의문 채택 ▲ 유치결의 릴레이 진행 ▲ 범시민서명운동 10만명 달성 등 유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 체육회, 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TF팀을 구성하고, 체육기반시설과 각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효상 시 체육회장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용인시의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스포츠 전문도시로서의 용인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 후 기념촬영 모습 ⓒ 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시 #백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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