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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중국시장 '직접 판매' 지원

경기도주식회사, 도내 17개 중소기업 제품 수출 확정... 중국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등록 2021.03.22 18:07수정 2021.03.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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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 경기도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는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1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시장 수출이 확정된 도내 중소기업 17개사 제품은 항균멀티필터샤워기, 공기청정기, 접시·냄비·찻잔 등 주방용품, 커피·차·떡 등 식음료, 마스크, 피부미용기기, 화장품 등이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협력체계에 있는 중국 연변에 있는 전문 유통사가 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이 제품들을 직접 판매한다. 따라서 즉시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운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연변주정부의 우호적인 협력으로 연변 보세 물류센터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으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제품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오는 5월에는 백두산 쇼핑센터 개장도 앞두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공략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향후 경기도는 라이브·미디어 커머스와 같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해 중국 소비자 및 바이어와 접점을 늘리는 한편 기업 홍보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점차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대표이사 #이재명경기도지사 #경기도중소기업 #중국시장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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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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