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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감전...경기도교육청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정책연구

해마다 안전사고 2만여 건에 대한 보상...학교시설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사고 예방팀도 운영

등록 2021.04.07 15:04수정 2021.04.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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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해마다 발생하는 학교 안전사고를 유형에 따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4월부터 9월까지 정책연구를 진행한다.

7일 오전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청 자체적으로 유형별 학교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하는 것은 경기도교육청에 전국 최초다.

관계자는 기자와 한 통화에서 "해마다 경기도 학교에서 2만 건 정도의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진다. 계단에서 넘어져 다치는 학생이 가장 많고, 전기 안전점검을 하다 교직원이 감전되는 경우도 있다"라고, 정책연구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책연구 주요 내용은 ▲학교 안전사고 유형화 ▲유형별 원인분석과 예방대책 마련 ▲학교 안전사고 보고체계 개선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학교시설 설계 개선사항 마련 등이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안전 업무 담당자와 학교시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시설 안전사고 예방 전담팀도 운영한다. 전담팀은 4월부터 8월까지 학교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전담팀 주요 활동내용은 학교현장 구성원 안전 인식도 조사, 학교 구성원의 안전인식 개선방안 모색, 학교안전업무 효율화 방안 모색, 학교시설 안전 위험 요소 분석·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정책연구 결과와 전담팀 제안사항은 부서 검토·협의를 거쳐 오는 9월 '학교시설 안전사고 예방 정책 개선안'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2022년 경기도교육청 학교 안전관리 종합계획에도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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