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년, 도서구입비 50% 지원합니다"

오는 4월 21일부터 화전도서관 방문 신청

등록 2021.04.13 09:08수정 2021.04.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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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청 전경.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까지 도서구입비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만 19~45세(1976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사이 남해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 도서는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취업·자격증 관련 도서와 인문학 등 일반도서다. 만화책, 어린이도서, 초중고문제집, 교구, 해외도서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2회 분할이 가능하며, 화전도서관 1층 사무실(전화 055-860-3864)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도서 도착알림을 받은 후 지역서점(남해산책, 아마도책방, 대한서림)을 방문해 군 지원 금액 50%를 제외한 금액을 본인부담 결제 후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이연주 남해군 청년혁신과장은 "지난해에 도서구입 지원으로 많은 청년들의 호응이 있었으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소양을 높이는 계기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회복과 위로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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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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