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수도권 일대 골프장 락카룸에서 명품시계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A아무개 씨(20대.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 용인동부서
경기 용인시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수도권 일대 골프장 락카룸에서 명품시계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A아무개씨(20대.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도권 일대 골프장 락카룸에서 총 11회에 걸쳐 1억3500만원 상당의 명품시계와 지갑,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골프장 이용객을 가장해 락카룸에 들어가 피해자들이 보관함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몰래 훔쳐 본 뒤 자리를 비운 사이 보관함을 열고 롤렉스 등 명품시계, 지갑,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검거 당시 A씨의 차량에서 피해품 3점도 함께 입수하고 기존에 발생한 유사사건 9건에 대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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