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석면...경기도교육청 '석면 이해 교육'진행

교직원 학부모 대상 석면 기본이해, 관련 법령, 석면 해체·제거 절차 등 교육

등록 2021.04.15 11:12수정 2021.04.15 11:24
0
원고료로 응원
  
a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한 번 몸에 쌓이면 절대 빠져나가지 않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 이해 교육'을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 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했다. 15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교육의 목적은, 석면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있다.

교육 대상은 2021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57개 학교 소속 석면 책임 관리인, 교직원, 학부모다. ▲석면 기본이해 ▲경기도교육청 학교 건축물 석면 관리 연혁 ▲석면 해체·제거 관련 법령 ▲석면 해체·제거 단계별 절차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청 담당 부서가 교육지원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동안은 교육 대상자가 교육청을 찾아오는 방식으로 진행했었다.

교육청은 지난 2016년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작업을 완료한 학교는 2016년 574교, 2017년 395교, 2018년 153교, 2019년 299교, 2020년 193교다.
#경기도교육청 #석면제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4. 4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5. 5 두 번의 기회 날린 윤 대통령, 독일 총리는 정반대로 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