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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고 슬픔 극복 기원"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잠수함 사고 위로전 보내

등록 2021.04.27 09:49수정 2021.04.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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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지난 1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이 훈련 중 침몰해 승조원 53명 전원 사망한 사고에 대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앞으로 위로전을 보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하루 전 위로전을 보내 잠수함 침몰 사고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비극적인 이번 사고로 인한 슬픔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인도네시아군의 독일산 재래식 1400톤급 잠수함 낭갈라함(Nanggala)은 지난 21일 오전 3시 25분(현지 시각) 발리섬 북부 96km 해상에서 어뢰 훈련을 위해 잠수한 뒤 실종됐다. 이후 인도네시아 군 당국은 25일 해저에서 잠수함 본체 잔해가 발견됐고, 인도네시아 해군은 탑승자 53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고 #위로전 #조코 위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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