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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미 대북정책, 외교에 중점... 남북미 대화 조속 재개 협력"

6일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 인도·미얀마 상황 주시-재외국민 보호에 만전

등록 2021.05.06 18:29수정 2021.05.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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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김형진 2차장이 대화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는 6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상임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가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NSC 참석자들은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외교에 중점을 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결정"된 것으로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북미 및 남북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국 간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오는 21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이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동맹 현안을 비롯해 관련 사안들을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NSC 참석자들은 인도·미얀마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재외국민의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C #상임위원회 #대북정책 #남북미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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