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가 ‘드론스포츠 체험관’ 조성에 들어간다.
ⓒ 박정훈
경기 여주시가 '드론스포츠 체험관' 조성에 들어간다.
여주시는 2021년 경기도에서 공모한 '레저스포츠 활성화사업'에서 '드론스포츠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응모해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 레저스포츠 콘텐츠개발 및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관광 만족도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의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시설형 레저스포츠 거점개발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여주시 '드론스포츠 체험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시는 도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총사업비는 8억 원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돼 운영 중인 산북면 품실권역의 농촌체험마을과 레저스포츠시설(짚라인, 챌린지코스 등)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향후 산북면을 거점으로 시작해 여주시의 지역특화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드론스포츠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구축하여 장기적으로 여주시가 드론스포츠의 중심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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