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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흥주점 등 관련 확진 계속, 하루새 신규 129명 '최대'

23일 오후 5시~24일 오후 5시 사이... 7월 누적 1375명, 입원 996명

등록 2021.07.24 17:57수정 2021.07.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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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 연합뉴스

 
경남에서 '유흥주점'과 '음식점' 관련 코로나19 전염에 더해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접촉에 의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후 5시 사이 신규 확진자 129명(경남 6459~6587번)이 발생했다. 이는 경남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경남도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5시에 확진자를 파악해 발표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14일 오후 5시~15일 오후 5시 사이 104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22일 오후 5시~23일 오후 5시 사이 101명, 21일 오후 5시~22일 오후 5시 사이 89명, 20일 오후 5시~21일 오후 5시 사이 91명, 19일 오후 5시~20일 오후 5시 사이 86명이었다.

하루(0~24시) 확진자는 지난 13일 89명, 14일 88명, 15일 80명, 16일 89명, 17일 99명, 18일 74명, 18일 57명, 20일 89명, 21일 91명, 22일 93명, 23일 112명이었고, 24일(오후 5시까지) 99명이다.

경남에서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사이 신규 확진자 63명(경남 6525~6587번)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창원 24명, 양산 14명, 김해 13명, 진주 6명, 함양 3명, 거제 2명, 사천 1명이다.

감염경로는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1명, △진주 음식점 Ⅲ 관련 4명, △창원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29명, △함안소재 부품공장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조사중 17명, △해외입국 2명이다.

현재까지 7월 전체 확진자는 1375명(지역 1334 해외 41)으로 월별 역대 최대다. 창원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먼저 발생한 각기 다른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접촉이고, 11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으로 나와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해외입국자 2명도 있다. 


'함안 소재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신규로 1명이 나와 전체 14명으로 늘어났다. 또 신규 1명이 나와 '창원마산 유흥주점' 관련 전체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어났다. 양산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각기 다른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접촉이고, 6명은 다른 3명의 부산지역 확진자 접촉이다.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해 신규 1명이 나와, 해당 전체 확진자는 220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각기 다른 기존 확진자의 접촉이고, 다른 6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며, 나머지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진주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진주 음식점 Ⅲ' 관련으로,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996명, 퇴원 5569명, 사망 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658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8099명이다.
#경상남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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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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