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오토디자인어워드 ⓒ 김종철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21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가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6년부터 열린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현직 디자이너, 일반인 등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할수 있는국내 유일의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전동화 세계, 메타 모빌리티(Meta Mobility Electrified Universe)'다. 19세 이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U-19' 부문과 20세 이상 대학생 등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일반' 부문 등으로 운영된다. 개인 이나 팀(4명)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제에 맞는 디자인을 제작해, 홈페이지(www.autodesignaward.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영일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오토디자인어워드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지금까지 이번 대회를 거친 수상자 150명 중 약 30명이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등 자동차 디자이너 '등용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30여명의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교수 등으로 구성되며, 출품 작품 디자인을 평가해 합산 점수로 수상자를 결정된다. 수상작은 대상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등이며 총 상금은 460만원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수상 작품은 11월말~12월초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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