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북녘 그림 100여점 경남 첫 전시 마련

6.15경남본부, 28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 ... 개막 행사 29일 오전

등록 2021.09.24 08:15수정 2021.09.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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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그림 전시회. ⓒ 6.15경남본부

 
9·19평양선언과 10·4선언을 기념해 '북녘 그림 전시회'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상임공동대표 황철하)는 "봄이 온다"는 제목으로 북녘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그림전시회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개막 행사는 29일 오전 10시 30분.

6·15경남본부는 "남과 북이 약속한 공동선언이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지나온 역사가 보여주듯 남북공동선언의 생명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들은 "적대와 분단을 넘어 자주와 평화, 통일을 향한 7천만 겨레의 뜨거운 열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6·15경남본부는 "이번 전시회는 9.19평양선언과 10.4선언을 기억하고 다시 확인하며 나아가 화해와 번영, 평화와 통일의 가슴 벅찬 미래를 상상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했다.

이번 전시에는 백두산, 금강산 등 작품 100여점이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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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그림 전시회 ⓒ 6.15경남본부

#6.15경남본부 #북녘그림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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