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악당 행위 일삼는 모든 이들과 싸울 것"

정의당, 글로벌 기후파업 참여 “화석에너지 시대에서 재생에너지 시대로”

등록 2021.09.24 15:15수정 2021.09.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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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기도당 경기도청 앞 기자회견 ⓒ 정의당 경기도당

 
  
정의당 경기도당이 24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24 글로벌 기후파업 동참을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황순식 경기도당 위원장과 예윤해 경기도당 환경위원장 겸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기자회견에서 "오늘의 기후파업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해 전당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하며 경기도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또한 "현재의 탄소친화적, 자본친화적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나가고, 화석에너지 시대에서 재생에너지 시대로, 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나아갈 것"이라며 "모든 기후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행동하고, 기후악당 행위를 일삼는 모든 이들과 싸워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글로벌 기후파업은 2019년 전세계 150여 나라에서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촉구를 위한 시민운동으로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2019년부터 글로벌 기후파업에 참여해 왔다. 오늘(24일) 1시 5분을 기해 중앙당과 17개 광역시도당 당직자들이 기후파업에 돌입했다.

[관련 기사] 정의당이 '골판지 손팻말' 들고 기자회견 한 이유
#정의당 #기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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