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서울 시청 동편에서 열린 '2021 전국빈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천재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등이 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동편에서 '2021 전국빈민대회'를 열고 빈곤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가 재난시기 사회적으로 배척받고 차별받는 빈민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자"라며 ▲노점상가이드라인 철폐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전면 재검토 ▲빈곤문제 해결 ▲강제퇴거 금지 등을 요구했다.
대회에 참석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자와 빈민이 함께 싸워야 세상을 엎을 수 있다"면서 "1월 민중 총궐기로 함께 힘을 모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전국빈민대회가 종료된 후 대회 참석자들은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 제정!', '강제철거 중단!'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청 주변을 행진했다.
▲ 2일 오후 서울 시청 동편에서 열린 '2021 전국빈민대회' ⓒ 천재율
▲ 2일 오후 서울 시청 동편에서 열린 '2021 전국빈민대회' 참석자들이 노량진수산시장 관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하고 있다. ⓒ 천재율
▲ 2일 오후 서울 시청 동편에서 열린 '2021 전국빈민대회' 참석자가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천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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