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 발표회에서 '100만 디지털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유발된 비대면사회는 디지털화의 가속도를 높이고 있고, 디지털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는 추락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력을 키워내는 것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다"고 말했다.

그는 '휴먼 캐피털(가칭)' 제도를 도입해 디지털 미래인재 100만 명을 양성하겠다"며 "디지털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갖춘 100만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기존의 학교교육과 직업훈련 제도를 뛰어넘어 새롭게  '한국식 휴먼캐피털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