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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본관·관저 26일 개방... "국민적 궁금증 해소"

대통령실, 보도자료와 함께 관저 내부 비공개 사진 8장 공개

등록 2022.05.24 16:24수정 2022.05.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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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 관저 침실 모습.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실은 이번 청와대 본관과 관저의 내부 공개를 통해 "대통령이 일하던 곳과 살던 집에 대한 전 국민적 궁금증을 일제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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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 본관 1층 모습. ⓒ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24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 10일 청와대 개방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본관 내부를 관람하고자 희망하였기에, 국민의 뜻을 모아 이번 실내 개방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청와대 본관 1층 사진 1장과 관저 내부 사진 7장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청와대 본관 구역은 본관 1층의 영부인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는 무궁화실, 다과 행사 시 사용되었던 인왕실, 2층의 대통령 집무실과 외빈 접견실, 동측 별채인 충무실 등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과 가족이 쓰는 사적 거주공간이었던 관저의 경우 관저 뜰에서 내부까지 볼 수 있도록 관저 창문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날부터 관저 뜰이 개방되어 인수문 안쪽까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본관은 1991년 9월 준공된 이래 대통령의 공간을 상징하던 역사적 장소"라며 "대통령 공식 집무와 접견을 위해 주로 사용했던 공간으로 참모 등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분리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상시 시설 점검과 최적의 동선 마련 등 관람 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개방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관계 부처인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24일) 0시 기준 청와대 관람 누적 신청 수가 543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날인 23일부터 내부 관람이 가능해진 영빈관과 춘추관의 경우 많은 관람객들이 연이어 방문하고 있으며, 23일 하루에만 영빈관은 7561명과 춘추관은 687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다음은 대통령실이 제공한 청와대 관저 내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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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 관저 주방 모습.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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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 관저 접견실 모습.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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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 관저 접견실 모습.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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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 관저 메이크업실 모습.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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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 관저 드레스룸 모습.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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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 관저 거실 모습. ⓒ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 #청와대 #본관 #관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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