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 당선' 김돈곤 "자족도시 청양 꼭 이뤄내겠다"

[6.1 지방선거] 49.88% 득표율로 청양군수 재선 성공

등록 2022.06.02 07:28수정 2022.06.02 07:28
0
원고료로 응원
a

김돈곤 청양군수가 재선에 성공했다. ⓒ 방관식

 
더불어민주당 김돈곤(64) 청양군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김돈곤 청양군수 당선자는 2일 오전 6시42분 기준 총 9522표(49.88%)를 얻어 국민의힘 유흥수(5293표·27.73%), 무소속 신정용(4271표·22.37%)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김 당선자는 "재선 성공은 청양군민 모두의 승리이자 중단 없는 청양 발전의 승리이고, 군민 행복의 승리"라고 선언했다.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은 청양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김 당선인은 "이 순간 인구 5만 자족도시 청양을 이뤄야 한다는 군민의 목소리를 되새기며 참으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잠시도 쉬지 말고 더 빠르게 달려가야 하겠다는 굳센 다짐을 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농업 보조 비율 상향(50%→70%) ▲청양구기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청남ㆍ장평 시설하우스 맑은 물 공급 ▲벼 RPCㆍ고추 APC 건립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전국 최고 대규모 어린이 숲 공원 조성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신규 일반산업단지 추가조성 등의 공약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했다.

김돈곤 당선자는 끝으로 "재선의 기쁨에 취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긴장감으로 마음을 다잡겠다. 앞으로 4년 동안 펼쳐질 청양의 희망과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한 발짝 두 발짝 힘차게 걷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김돈곤 #청양군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4. 4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5. 5 두 번의 기회 날린 윤 대통령, 독일 총리는 정반대로 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