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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첫 공식 일정으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방문

"K팝, K-패션, K-뷰티 등 확산 노력해달라"

등록 2022.06.29 01:48수정 2022.06.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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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해 K-패션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2022.6.29 ⓒ 연합뉴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스페인, 여기 안에서도 모든 한국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거잖아요. 여기 계신 분들이 얼마만큼 한국을 더 홍보하고 알리는 데 자부심을 가지는 지를 제가 잘 느낄 수가 있겠어요. 노력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는 28일(현지시각) 오후 4시 40분경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찾아 문화원 1층 전시장 '한울'에서 열리고 있는 김아영 디자이너의 전시회를 관람하고, 이후 진행한 간담회에서 대통령 부인으로서 첫 공식 발언을 남겼다. 

이에 앞서 김 여사는 "스페인 안에서 현재 K-컬쳐, K-문화가, K-요리가 활성화됐다"면서 "이 모든 것들이 한국문화원의 근무하는 분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한-호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사이 마드리드에 있는 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 

현재 주스페인문화원 1층 전시관 한울에서 '전통이 새로움을 입다'라는 주제로 김아영 디자이너의 전시회가 진행 중인데, 한국 전통의복을 재해석한 옷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 전시회를 둘러본 김 여사는 이후 스페인 한국문화원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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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6.29 ⓒ 연합뉴스

 
"2011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개원 이래 첫 대통령 부인 방문"

김 여사의 일정이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 40분경부터 약 40분가량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문화에 대한 홍보 노력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하고 문화원 직원들을 격려했다"면서 "이번 김 여사의 방문은 2011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이래 첫 대통령 부인으로는 첫 방문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전시회를 관람하며 '인견'이 훌륭한 소재임을 언급하면서 "전 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한국 패션을 알리기 위한 전시가 진행돼 무척 반갑다"며 "K-패션이 스페인 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잘 홍보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문화원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스페인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스페인 국민의 관심이 K팝, K-패션, K-뷰티, 한식과 같이 우리 삶과 관련한 모든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여사는 먼 타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한국문화원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이 부대변인이 전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유창재 기자 yoocj@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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