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

국가보훈처, 4일 발대식 이어 6박7일간 참배, 안보 견학, 체험행사

등록 2022.07.04 13:31수정 2022.07.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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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이미지 ⓒ 국가보훈처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던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가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4일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와 국내 참전용사 후손 등이 참여하는 '2022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가 이날 오후 4시,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KB증권연수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일까지 6박 7일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화캠프에는 국내에서 유학중인 미국, 영국 등 13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 48명, 한국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 50명 등 98명이 참여한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한 평화캠프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고, 2021년은 대면과 비대면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 2019년 6월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자들은 4일 발대식에 이어 5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에는 서울과 부산, 제주와 경기도의 보훈현장을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면서 각 조 별 임무를 수행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던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예우하는 것은 물론, 전쟁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미래 세대들의 우정과 미래 교류·협력의 가치로 계승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보훈의 역할"이라며 "국가보훈처는 평화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보훈활동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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