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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건희사랑' 회장이 한 몫하는 듯"

[실트_2022] 강신업 변호사 정치 행보에 선 그은 김건희 여사

등록 2022.07.13 12:51수정 2022.07.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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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트_2022] 강신업 변호사의 정치적 행보에 선 그은 김건희 여사 ⓒ 김혜리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팬클럽 '건희 사랑'을 운영하는 강신업 변호사와 교류를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지인들에게 "최근 강 변호사가 '팬클럽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정치적인 발언을 쏟아내 저의 의중임을 간접적으로 제시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면서 "강 변호사와 저는 전혀 교류하지 않고 있으며, 제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밝힌다"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강 변호사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즉각 사퇴하라"는 등 저격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한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김 여사를 얘기할 때 전문성을 간과한다. 남편이 대통령 되고 하다 보니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히는 면도 있다. 사실은 억울한 것 같다"며 '김 여사 띄우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 변호사가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과 행동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해당 소식을 들은 누리꾼의 반응은 다양했지만, 대다수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영화관을 방문했을 당시 '미공개' 사진이 팬클럽을 통해 공개된 것을 언급하며 어떻게 믿냐는 회의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들은 "교류가 없다면 (팬클럽을) 해체하든 발을 빼든 처신을 바로 해야 한다", "수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갑자기 교류를 끊었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나? 애초에 팬카페 개설 자체를 막았다면 이 사달은 나지 않았을 것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변호사를 향해서도 "김 여사가 국정운영 하나? 선거로 뽑힌 사람은 윤석열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는 데 이 사람(강신업 변호사)이 한몫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부는 "지금이라도 교류를 끊었다니 다행이다"면서 "조용한 내조를 하겠다고 한 발언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 강신업은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올인한 것도, 김건희 여사를 응원한 것도, 이준석을 비판한 것도, 이런저런 정치적 견해를 개진한 것도 모두 저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저는 오로지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행동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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