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방범시스템 강화로 주민안전 보호해야"

청소년 등 우발적 범행 우려...방범용 CCTV 보완 및 개선 요구

등록 2022.07.28 09:21수정 2022.07.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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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의원은 “다리 아래에서 청소년들이 모여 흡연하는 모습들이 목격되고 있다. 자칫 우발적 범행이 일어날 수 도 있는 상황이다.”라며 “우발적 범죄는 정해놓고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에 범죄예방 차원에서 빠른 시일내에 방범용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 이은주

 
내포신도시에 조성된 산책로의 가교 아래에서 야간이면 청소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흡연하는 장면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이곳 뿐만 아니라 내포신도시 내 인적이 뜸하거나 외진 곳에서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근린상가에서는 청소년들간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지만 설치된 방범용 CCTV가 작동이 안 돼 확인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내포신도시 내 방범시스템(CCTV)을 강화해 주민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내포신도시내 구축된 방범 CCTV는 785대로 추가 확대 및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은 지난 27일, 제287회 임시회 홍보전산담당관 군정업무보고에서 "다리 아래에서 청소년들이 모여 흡연하는 모습들이 목격되고 있다. 자칫 우발적 범행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며 "우발적 범죄는 정해놓고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에 범죄예방 차원에서 빠른 시일내에 방범용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문병오 의원은 "오래된 CCTV와 5년동안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도 있다"며 "얼마 전 근린상가에서 중학생들의 다툼이 있었는데 CCTV확인하려니 작동이 안돼 확인이 불가했다. 방범용 CCTV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동규 홍보전산담당관은 "현재 관리주체가 LH 내포사업단이다. 내포신도시 내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현재 1~2단계가 끝나고 3단계 사업 추진 중으로 얼마전 전수조사해서 노후된 부분에 대해 보완요구하고 우범지대 등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해 추가 설치를 요청한 상태이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말까지 설치 완료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홍성 #내포신도시 #방범용 CCTV #주민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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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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