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에서 '군민의날'과 '아림예술제', '녹색곳간거창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군민체육대회', '전국향우연합회 체육대회', '다문화가족 축제', '자전거 창포원 소풍' 등 행사가 한꺼번에 열린다.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군수)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 행사들을 모아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 문화재단, 용역대행사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준비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우리 함께 가요 거창"을 구호로, 나흘 동안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과 '군민의날 기념식', '제50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농산물대축제', '제14회 평생학습축제', '제77회 군민체육대회', '전국향우연합회 체육대회', '다문화가족 축제', '제2회 자전거 창포원 소풍' 등 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군민참여팀과 전문팀이 함께하는 거리행진, 거창의 시골음식을 발굴하는 시골밥상 경연대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음식축제와 '거창한야시장'이 열린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3년 만에 거창한마당축제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대축제는 거창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군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거창한마당대축제는 홈페이지(www.거창한마당축제.kr)를 통해 축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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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 ⓒ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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