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20km 고속차량 출고 ... 박완수 도지사 "큰 자랑"

현대로템 창원공장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출고 기념식' 가져

등록 2022.09.27 13:51수정 2022.09.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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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출고 기념식'. ⓒ 경남도청

 
한 시간에 320km를 달리는 고속차량이 생산되었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출고 기념식을 연 것이다.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로 운행시속 320km급을 자랑하는 EMU-320을 출고하고, 27일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선 국회의원, 최진석 한국철도학회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9년 시속 260km급의 고속차량 EMU-250(KTX-이음)을 출시한 바 있고, 이번에 시속 320km급의 EMU-320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날 공개된 EMU-320은 시운행을 거쳐 2023년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철도 고속차량은 크게 동력집중식과 동력분산식으로 구분된다.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은 동력집중식에 비해 동력원을 전 객차에 분산 배치해 수송과 가감속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철도산업을 대표하는 현대로템이 우리 경남에 있다는 것은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랜 투자를 통해 이루어낸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제작기술은 국가의 핵심기술이자 성장동력이다. 현대로템이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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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출고 기념식'. 박완수 도지사.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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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출고 기념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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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출고 기념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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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출고 기념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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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출고 기념식'. ⓒ 경남도청

#고속철도 #현대로템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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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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